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인도네시아 고젝과 그랩

오토바이 중개 서비스, GO-JEK

 

 


자카르타는 교통지옥이라는 얘길 들었다.  경전철을 한국에서 만들고 지하철은 일본에서 만든다는 소식도 들었다. 고젝이라는 오토바이 중개 서비스에 대한 글도 봤다.

공항에 도착해서 자카르타의 중심까지는 다행히 버스가 있었다. 늦은 밤이라 차도 별로 안 막혀서 편안히 올 수 있었다. 공항버스 옆 자리의 현지인이 "Grab"을 설치하라고 했다. 모바일 앱이다. 오토바이, 승용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다.

 

시민의 발, 앙콧(Angkot)과 함께 사용해서 더욱 좋았다. 앙콧과 앙코르 왓은 전혀 상관없다^^. 아래 사진처럼 문을 열고 운행을 하지만 위험하지 않다. 왜냐하면 시내에서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겨우 30~40 킬로미터 정도였다.

고젝, 그랩, 앙콧 모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자카르타와 반둥시민들의 생활의 지혜다.

"Grab"을 사용하여 오토바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카르타의 고젝 기사들은 유니폼을 초록색 유니폼을 착용했는데 반둥은 그렇지 않았다. 어쩌면 반둥에서는 고젝 서비스가 아닐지도 모른다.나면 이메일로 아래와 같이 명세서가 온다. 13,000 루피아를 지불했다.

밤 시간에도 반둥 알룬알룬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반둥의 호텔앞에서 만나 활화산 탕쿠반 프라후까지 동행하여 아침도 같이 먹고 시내로 돌아와 또 점심도 같이 먹은 후, 반둥역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였다. 가이드 역할을 한 거다.

 

활화산이 있는 렘방(Lembang)은 파인애플로도 유명한데, 반둥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 먹기도 했다.

 

Glodok 에 위치한 호텔에서 천섬행 보트가 있는 안쫄로 갈 때도 고젝을 이용하였다. 아침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5분도 안걸려서 호텔입구에 도착했다. 자카르타 감비르역에서 호텔이 있는 Glodok 까지 "Grab"을 사용했는데 고젝 유니폼이 아니었다.

"고젝과 그랩을 사용안하면 자카르타에 간 것도 아니다"